(KBS ‘개그콘서트’)
배우 김정화가 뇌암 투병 중인 남편 유은성에게서 종양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6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의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에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김정화는 “작년에 저희 남편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는데 최근에 다른 곳에서도 종양이 두 군데 더 발견됐다”고 했다.
유은성은 “저보다 아프고 어려우신 분들이 많으시다”며 “언제 죽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모습이지만 오랫동안 아내랑 아이들이랑 건강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김정화는 지난 2013년 CCM 가수 유은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후 김정화는 지난해 2월 중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유은성이 뇌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