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올려다 본 하늘에 북한 쓰레기 풍선이 떠다니고 있다. 2024.10.7/뉴스1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오전 5시 9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현재 풍향을 고려할 때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북부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