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사)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이권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 일간 서울시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년 겨레얼살리기 화통한(和統韓) 대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종로구가 후원하는 ‘2024년 겨레얼살리기 화통한 대축제’는 한류 열풍 속에서 문화 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겨레얼’을 알리고 지키기 위해 노력한 올해의 주인공들을 축하하고, 국민 누구나 다함께 전통문화와 정신을 체험하고 즐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는 △소망이 담긴 달항아리 △태극기·한반도 문양 아트 △현대민화 에코백 △3·1운동 발상지 입체블럭 등 나라사랑 마음을 담은 체험 부스와 상생동행 플리마켓 등이 마련됐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소속 교단(갱정유도, 선교유지재단, 수운교, 원불교, 증산도, 천도교)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제2회 겨레얼살리기 서포터즈 발대식 △제15회 겨레얼살리기 전국 고등학생 백일장대회 시상식 △제14회 겨레얼살리기 전국 고등학생 토론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팀 IYAGI, 조주선 명창, 김영길 명인, 보컬그룹 가수 노을 등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한양원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 설립한 비영리공익단체로 국내는 물론 미국, 독일, 중국 등 세계에 28개 지부가 설치되어 한류(韓流)의 ‘정신적 얼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