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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 유한킴벌리와 함께 몽골 숲 나무 심기 봉사활동 참여

입력 | 2024-10-08 14:29:00


유한대학교 학생들이 몽골 토진나르스 숲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유한대학교 제공

유한대학교는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유한킴벌리와 함께하는 2차 ESG 해외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몽골 토진나르스 숲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와 사단법인 평화의 숲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몽골 토진나르스 숲 나무 심기 활동과 테를지 국립공원 플로깅 등 환경에 관련된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지난 4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주년을 맞이해 동해안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유한킴벌리와 생명의 숲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동해시가 후원했다.

이번 몽골 봉사활동에는 선발된 8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정진 산업안전학과 학생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 문제들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하고 기후 및 환경 관련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는 유한양행 및 유한킴벌리 등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선언, 유일한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교육, ESG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4 K-ESG 경영 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ESG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