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서울 홍대서 페스티벌
작년 서울서 열린 고려인삼 페스티벌 현장. 한국인삼협회 제공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이 계절은 일교차가 커지면서 몸이 쉽게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몸을 튼튼하게 지켜줄 자연의 보물, 인삼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인삼은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며 그 효능이 널리 알려져 왔다.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며 기운을 북돋아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을철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 식품으로 손꼽히며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러한 인삼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바로 10월에 열리는 인삼 축제이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고려인삼 페스티벌’은 젊음과 건강을 주제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삼김치 만들기와 같은 체험을 비롯해 고려인삼 포토존, 인삼라테·인삼칵테일 시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을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가을의 문턱에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가까운 축제장을 찾아 신선한 인삼을 만나보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해보길 권한다. 올가을 인삼의 힘으로 건강과 활력을 되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