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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흥행은 계속…LG-KT 준PO 4차전 매진 ‘PS 11G 연속’

입력 | 2024-10-09 11:22:00

LG,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
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매진 행렬



8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종료 후 LG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날 경기는 6대5로 LG의 승리로 끝났다. 2024.10.8/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4차전 1만 7600석이 매진됐다고 9일 밝혔다.

LG와 KT는 이날 오후 2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준PO 4차전을 치른다. LG는 전날(8일) 수원서 열린 3차전 경기에서 6-5로 승리, 현재 2승1패로 앞서가고 있다.

정규시즌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의 인기는 가을 야구에도 이어지고 있다.

KT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준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7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6경기 누적 관중은 13만 200명이다.

포스트시즌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11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