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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해돋이 볼 수 있게 입장시간 앞당긴다

입력 | 2024-10-10 09:45:00

동절기 오전 6시·하절기 오전 4시40분 등으로 조정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시민들이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2023.1.1/뉴스1 


제주도가 오는 27일부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새벽 해돋이를 볼 수 있도록 관람 시간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세계유산본부는 현재 오전 7시~7시 30분인 성산일출봉 입장 시간을 동절기, 춘추, 하절기로 구분해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절기(1~2월, 11~12월)엔 오전 6시, 춘추(3~4월, 9~10월)엔 오전 5시, 하절기(5~8월)엔 오전 4시 30분부터로 입장 시간이 앞당겨진다.

성산일출봉은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관광지로서 하루 평균 5000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