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오전 6시·하절기 오전 4시40분 등으로 조정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시민들이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2023.1.1/뉴스1
제주도가 오는 27일부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새벽 해돋이를 볼 수 있도록 관람 시간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세계유산본부는 현재 오전 7시~7시 30분인 성산일출봉 입장 시간을 동절기, 춘추, 하절기로 구분해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절기(1~2월, 11~12월)엔 오전 6시, 춘추(3~4월, 9~10월)엔 오전 5시, 하절기(5~8월)엔 오전 4시 30분부터로 입장 시간이 앞당겨진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