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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배우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정해인은)정약용 선생님의 둘째 아들 정학유의 후손이다. 이렇게 보니까 정약용 선생님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인은 “사실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며 “어렸을 때는 (후손이라는 게) 와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부터 다시 찾아보기 시작했다”면서 “조상의 가르침과 발자취를 되새기며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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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약용 선생님의 편지나 글을 보면서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많다. 그런 알고리즘 덕분에 조상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부모 중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는 “배우 일과 관련해서는 어머니와 많이 닮았다. 어머니는 예술에 관심이 많으시고 나서서 노래하시는 것도 좋아하신다”고 답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