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3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10억 원의 자금만 들어왔다.
여천NCC는 2년물에 5.2~5.5%, 3년물에 5.5~5.8%의 금리를 제시했으나 모집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여천NCC는 1999년 12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50대50 현물출자 방식으로 설립한 전문 석유화학업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