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화제가 되는 용인시 일대에 디더블유대원이 공급하는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최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동·남사읍 220만 평(728만 ㎡)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SK하이닉스는 처인구 원삼면 126만 평(416만 ㎡)에 122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생산유발효과 650조 원, 고용효과 346만 명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강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광주시∼용인시를 포함(삼동역∼태전고산지구∼오포(양벌리)∼용인 에버랜드∼용인남사)해 전체 노선이 40.2㎞(복선)로 늘어날 예정이다.
경전철 에버라인을 이용해 수인분당선(기흥역) 접근이 용이하고 향후 GTX-A(용인역) 노선으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59㎡ 132가구 △74㎡ 62가구 △84㎡ 154가구 총 348가구 규모로 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변 포곡초, 병설유치원과 포곡중이 도보 통학 가능한 학세권이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