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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소트램 착공 눈앞… 역세권 단지 관심 집중

입력 | 2024-10-11 03:00:00

도마 포레나해모로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이 대전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 노선으로 최근 전력공급 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결정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트램 차량 제작 발표 후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보기집 방문이 급격히 늘어나고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7∼8㎞ 떨어진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는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 안에 있다.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 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와 CGV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 및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도 조성된다.

본보기집은 대전시 서구에 마련돼 있다.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 세대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1주택 소유자도 계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