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우미건설이 11월 울산시 다운2지구에서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를 분양한다. 지난해 공급된 ‘다운지구 B2블록 우미린 더 시그니처(1차)’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은 후속 물량으로 고객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
단지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하는 다운2지구 최중심 위치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자연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입지가 강점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는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적용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되며 전체 11개 동 중 6개 동을 정남향으로 배치하는 등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을 확대했다.
또 조경 면적을 대지 면적의 30%로 높이고 다양한 테마 조경을 도입해 쾌적성을 더했으며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등도 마련된다.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하고 가족 구성원에 따른 알파룸 선택, 3면 발코니 등을 구성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단지는 청정공기급배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첨단 생활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의 본보기 집은 울산시 중구에 마련되며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