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위한 DX 서비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아모레퍼시픽의 차세대 글로벌개발센터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글로벌개발센터는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이커머스, 물류, 유통 등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현지에서 검증된 인력 확보 및 우수 협력사 파트너십 확대 등 수준 높은 디지털전환(DX)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CJ 측의 안정적인 정보기술(IT) 서비스와 국내 개발인력 대비 약 40% 절감할 수 있는 운영 비용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은지 기자 j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