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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푸스, 1년2개월 만에 내한…12월 고척돔 공연

입력 | 2024-10-10 21:48:00

찰리 푸스(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세계적 팝스타 찰리 푸스가 12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1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찰리 푸스 내한공연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에 앞서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되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다.

찰리 푸스는 2015년 데뷔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 위즈 칼리파와 함께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이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1위를 기록하고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최우수 영화 주제가 작곡’ 부문, 골든 글로브 주제가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후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를 비롯해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업 올 나이트‘(Up All Night),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STAY), 엘튼 존의 ’애프터 올‘(After Al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참여해 화제가 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와 ’아이 돈트 띵크 댓 아이 라이크 허‘(I Don’t Think That I Like Her) 등으로 큰 사랑을 이어갔다.

특히 찰리 푸스는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둔 2015년 프로모션으로 한국을 처음 찾았고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세 번의 단독 내한공연을 통해 능숙한 무대 매너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약 1년 2개월 만인 오는 12월 다시 한번 한국을 찾아 지난 내한 무대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