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기업은 사업 기간 동안 교육 및 멘토링, 기업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은 조를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동아미디어그룹과 함께 5월부터 모집을 시작했고, 정원의 5배수 이상이 지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관계자는 “언론·미디어사가 참여한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이라는 희소성과 동아미디어그룹의 우수한 인프라 투입을 통해 직무 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인 동아미디어그룹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했기에 우수한 결과물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각 팀에는 그룹사 내의 기자, PD, CD 등 관련 부서 멘토가 배정돼 프로젝트 전과정을 지원했다. 사업 담당자는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고 있는 동아일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본 사업의 다각화 및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