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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스랩, 동물성 성분 제로… 친환경 헤어제품 ‘탐즈’ 출시

입력 | 2024-10-11 15:08:00


뷰티 스타트업 라이브엑스 자회사인 룰루스랩(대표 송정웅)은 11일 동물성 성분이 전혀 없는 비건 샴푸와 트리트먼트, 헤어오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동물성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동물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이어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으로, 환경과 동물 권리를 존중하는 소비자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여 두피와 모발에 안전하고 더 순한 작용을 하며, 두피 자극을 줄이고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생분해성 성분을 주로 사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였으며, 어린아이부터 임산부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비건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평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적인 성분으로 만들어진 탐즈의 제품들은 두피의 수소이온농도지수(PH) 밸런스를 맞춰서 피부장벽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인공 향료와 색소 및 실리콘을 대신 천연 에센셜 오일이나 식물 추출물을 사용하여 내추럴한 향으로 민감한 피부타입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윤지수 탐즈 PM은 “비건샴푸로 뷰티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룰루스랩은 소비자의 건강과 함께 환경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