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갈무리)
10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물류센터 일용직 뛰던 배우, 새 직업 찾았다.. 신마적 그 자체였던 ’야인시대‘ 배우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철호는 “‘신마적’으로 많이 알아보신다. 깜짝 놀랐다. 진짜 많이 알아봐서. 방영하고 24년이 흐른 작품이라서 20대분들은 모르신다. 간혹 알아보시더라. 태어나지도 않았을 텐데. 악당인데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슬퍼하는 부분들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갈무리)
그러면서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비참하고 초라하고 자신감도 없고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겸손이라기보다 낮아지는 거 같다. 택배 가보면 중소기업 사장님도 와 있고 정말 깜짝 놀랐다. 다들 진짜 열심히 사신다”라고 말했다.
최근 유튜버로 활동 중이라고 밝힌 그는 “언제 기회가 되면 서민들의 얘기나 성공한 사람이나 아니면 좌절하고 있는 사람. 또 가장 어두운 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이 많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해주는 그런 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지탱된다는 얘기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