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EOUL RACE]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2024 서울달리기’를 이틀 앞둔 1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바람을 전했다. 오 시장은 “2003년에 처음 개최된 서울달리기는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라며 “그간 내·외국인이 함께 광화문과 청와대, 청계천 등 도심을 마음껏 달리며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제 대회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평소 조깅을 즐겨 한다는 오 시장은 “달리기는 일상 속에서 한강이나 수변공원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하프마라톤’에 참가해 완주했고, 도심을 달리며 시민과 소통해왔다”며 러너로서의 자부심도 드러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