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사로만 진행되는 결선서 40점 기록
12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25m 권총 여자 개인전 결선에서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이 기뻐하고 있다. 양지인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4.10.12.[창원=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21·한국체대) 전국체육대회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지인은 12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사격 여자 일반부 25m 권총 결선에서 40점을 쏴 정상에 올랐다.
파리 대회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양지인은 전국체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었다.
그리고 급사로만 진행된 결선에서 5시리즈부터 선두에 오른 뒤,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했다.
본선 전체 5위로 결선에 진출한 올림픽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19·IBK기업은행)은 36점을 기록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대회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던 김예지(32·임실군청)는 7위로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