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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강동구] 기부도 하고 이색 답례품도 받고

입력 | 2024-10-15 03:00:00

공예품-천연비누 등 10종 마련
액세서리 및 명함 케이스 신규 선정
지역 특색 살린 빗살무늬 토기 다기세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인 ‘빗살무늬 토기모양 다기세트’. 강동구 제공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총 10종을 마련해 기부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이 제작한 고품질의 액세서리 및 명함 케이스를 최근 답례품으로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강동구의 답례품으로는 △강동사랑상품권 △공예품(서울 암사동 유적 빗살무늬토기 다기세트, 액세서리 및 명함 케이스, 커스텀 황동 키링) △다과류(넛&오곡 버무리, 밥알찹쌀떡) △친환경 제품(친환경 주방·여행 키트, 병뚜껑 업사이클 비누받침, 천연 비누 세트) △강동아트센터 예매이용권이 있다.

구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을 선보여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사례로 빗살무늬 토기모양으로 제작한 다기세트는 약 6000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 암사동 유적이 있는 구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았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회적 기업 등이 제작한 답례품도 선보이고 있다고 했다. 천연 비누 등 주방키트와 키링 등이 이런 답례품. 덧붙여 패션주얼리 및 액세서리 부품을 생산하는 성내동 장신구특화거리에 위치한 업체인 ’보물체인‘의 액세서리 및 명함 케이스도 새롭게 추가해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다양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동구 기부자를 위한 다양한 답례품을 확보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