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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인 생활 배우고, 도토리도 찾고

입력 | 2024-10-15 03:00:00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역사 생태교육 프로그램
만 4세∼초등 1학년 단체 및 가족 대상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무료 예약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의 ‘데굴데굴 도토리, 울긋불긋 단풍잎’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제공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서울 송파구)은 매주 수·목요일, 유아단체(만4∼6세)와 유아·어린이 가족(만4세∼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역사 생태교육 프로그램 ‘데굴데굴 도토리, 울긋불긋 단풍잎’을 23일(수)까지 운영한다. 몽촌토성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백제의 역사와 생태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시청각 교육 △야외 생태교육 △‘슝슝! 백제로’ 전시 관람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도토리와 단풍잎을 관찰하고 백제인들의 생활을 상상하며 자연과 역사의 관계를 이해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 현황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역사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