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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코미디언 부부 탄생…김해준·김승혜 결혼

입력 | 2024-10-14 00:04:00

ⓒ뉴시스


코미디언 김해준(37·김민)·김승혜(37)가 13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식은 비공개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열렸다. ‘21호 코미디언 부부’로 알려졌다.

개그계 축제 분위기도 했다. 사회는 문세윤, 이상준, 김용명이 맡았다. 축가는 조혜련과 부캐 ‘쥐롤라’로 활약 중인 이창호가 불렀다. 홍현희, 신봉선, 오나미, 권진영, 김민경 등 개그계 동료,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함께 하며 신혼부부의 앞길을 축복했다.

김해준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객원 멤버로 활약했다. 부캐 ‘최준’으로 인기를 끌었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이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투나잇’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7년 만인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 ‘개그콘서트’ ‘연중 라이브’ 등에서 활약했다. 2022년부터 SBS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멤버로 뛰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