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햄스트링 부상 당해 토트넘 일정에 10월 A매치도 결장 외신, 19일 웨스트햄전 복귀 점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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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잠시 떠나있는 ‘한국 축구 핵심’ 손흥민(32·토트넘)이 직접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복귀를 예고했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먼 곳을 바라보는 사진과 함께 “Back soon(곧 돌아간다)”라는 내용을 덧붙인 게시글을 올렸다.
복귀가 멀지 않았음을 스스로 알린 거라고 해석할 수 있는 포스팅이었다.
당시에는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거로 알려졌으나, 곧장 경기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길어지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일정은 물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10월 A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다행히 10월 A매치 휴식기 동안 안정을 취하면서 빠르게 회복한 거로 보인다.
지난 12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도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의 정보를 인용해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알린 바 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웨스트햄과 ‘2024~2025시즌 EPL’ 8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손흥민이 웨스트햄전 출전을 통해 3주 만에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을지 관심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