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법무법인 린, 업무협약 체결

경영-법률 컨설팅 융합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사진제공=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한수희, 이하 ‘KMAC’)과 법무법인 린(대표 변호사 임진석)은 지난 11일 KMAC 대회의실에서 공동 사업 추진과 신규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에게 경영과 법률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사의 전문성에 기반한 공동 사업 추진 △고객의 니즈에 대한 공동 지원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양사가 공동 프로젝트 추진팀을 구성하여 국내 및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개발하는 한편, 컨퍼런스, 교육, 세미나 등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신규 서비스 상품 개발 및 대외 홍보 등을 긴밀하게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한수희 KMAC 대표는 “KMAC의 경영 컨설팅 노하우와 법무법인 린의 법률 전문성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경영 환경에서 법률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경영의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임진석 법무법인 린 대표변호사는 ”KMAC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법률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받는 명실상부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종합 로펌’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국제, TMT, IP, HR, ESG, 중대재해, 상장기업 자문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린의 전문팀이 KMAC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리스크 대응 및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