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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 BECAMEX와 ‘베트남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논의 본격화

입력 | 2024-10-16 09:00:00

사진제공=대한안전교육협회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베트남 국영기업 BECAMEX IDC(이하 BECAMEX)와 베트남 종합안전체험관의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BECAMEX는 지난 30년 간 베트남 빈증성이 성공적인 산업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 인프라 개발기업이다. 

 이번 미팅에서 양 측은 베트남 공공안전 및 산업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체험관 건립이 시민을 위한 공공사업 투자 측면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더 나아가 회장 Nguyễn Văn Hùng (응웬 반 훙), 부대표 Nguyễn Văn Viết (응웬 반 비엣), 빈증 WTC타워 이사장 Bà Đinh Huỳnh Thái Linh (바 딩 휭 타이 링), 그룹 회장 고문 Lê Phú Hòa(레 푸 호아) 등 BECAMEX 측의 고위 간부급 인사들이 자리에 참석하여 안전체험관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국내에서 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에 활발히 사업 모델에 맞춤형으로 안전체험관 구축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정식으로 정부에서 인가받은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법정 의무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에서 안전체험관을 운영 중이며, 호치민 소방공안실과 협력하여 22개의 구, 현에 안전체험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성호 협회장은 “협회는 베트남 기업과 협력하여 베트남 종합안전체험관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