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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子 황성재에 “빚 15억…나눠서 갚아야 해” 고백

입력 | 2024-10-16 00:40:00

‘다 컸는데 안 나가요’ 15일 방송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배우 박해미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빚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25년 차 캥거루족 황성재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황성재는 엄마 박해미의 동의 없이 1층에 고양이 캣타워 설치를 강행했다. “미쳐버리겠다”라며 분노한 박해미는 고양이들이 캣 타워에서 뛰어노는 모습에 미소 짓다가도, 아들 황성재와 마주하고 다시 분노했다. 박해미는 캣타워 설치 조건을 요구하며 화를 풀었다.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캡처

이후 황성재는 최근 의뢰받은 뮤지컬 제작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직원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박해미는 “빚이 총 15억 원이다, 나눠서 갚아야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해미는 아들에게 “엄마가 10억 원을 갚을게, 넌 5억 원을 평생 갚아 봐”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