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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거듭 역주행하며 1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19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가 ‘핫 100’에서 지난 주보다 1계단 올라 25위를 차지했다. ‘후’는 역주행과 연착륙을 거듭하며 해당 차트 붙박이가 되고 있다.
‘뮤즈’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06위에 걸리며 역시 12주 연속 진입했다.
최근 북미 진출에 힘을 내고 있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187위로 재진입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미국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샤부지(Shaboozey)의 ‘어 바 송(A Bar Song)(Tipsy)’이 이번 주에도 ‘핫100’ 1위를 지켰다.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열 번째 정규 앨범 ‘문 뮤직(Moon Music)’이 예고대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첫 듀엣곡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도 지난 주에 이어 ‘글로벌 200’ 정상을 유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