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모습. 2024.8.9/뉴스1
16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에서 전동차 제동장치 오작동으로 인한 급제동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혼잡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동차 내부에서 승객 다수가 구르는 사고도 발생하고 신길역에서 탑승객 전원이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이 사고로 출근길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다. 한 시민은 “옆 팀 과장님이 30분 넘게 지각했는데 1호선 지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은 “1호선 지연으로 4개 역을 지나는데 20분이 걸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