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 대선 때 투표한 유권자 약 3%에 해당 버지니아 70만8000명 조기 투표 참여…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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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3주 앞두고 39개 주에서 50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현지시각) CNN은 선거 관계자, 선거 조사기관 에디슨 리서치, 학계, 비영리 단체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1억5800만 명의 약 3%에 해당한다.
에디슨 리서치 설문조사 결과,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사전 투표 참여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들 주에서 공화당 지지자들의 사전 투표 참여가 4년 전 대선보다 높았다고 한다.
미국 대선 승패를 가를 경합주 7개 주 가운데 현재까지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주만 의미 있는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CNN은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