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모델 이하늬가 지난 14일 무비랜드 라디오에 출연했다
신영와코루는 브랜드 비너스(VENUS) 모델 이하늬가 지난 14일 ‘사랑의 형태들’ 영화제 개최를 기념해 무비랜드 라디오에 출연했다고 16일 밝혔다.
무비랜드 라디오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모빌스가 운영하는 성수동 프라이빗 소극장 ‘무비랜드’의 팟캐스트 채널이다. 빠더너스 문상훈, 영화배우 박정민,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 등이 출연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자신만의 진솔한 영화 이야기를 나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4일 이하늬는 라디오에서 출연해 비너스가 준비한 사랑의 형태들 영화제의 의미와 영화 ‘아무르’를 추천한 이유, 13년이란 시간 동안 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비결 등을 전했다.
또 이하늬는 지난 2012년부터 비너스의 모델로 활동해 온 비결로 “서로가 서로에게 반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영와코루 비너스 관계자는 “13년간 함께 해온 모델 이하늬님과 함께 이번 영화제를 찾아 주시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무비랜드와 협업해 라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주간 성수동 무비랜드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형태들’ 영화제에서는 이하늬가 추천한 아무르를 비롯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캐롤’, ‘그녀’, ‘박쥐’, ‘문라이즈 킹덤’, ‘첨밀밀’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들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제는 지난 11일 사전 예매 오픈 4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