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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이 지방 공무원이 된다.
20일 오후 11시5분 첫 방송하는 SBS TV ‘스페셜-팔도 주무관’에선 곽튜브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9급 공무원 주무관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곽튜브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옹호 여파로 질타를 받았는데,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곽튜브는 촬영 한 달 전인 7월 노량진 일타강사 전한길과 만난다. 주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실무관 경력이 있지만, 5년 만에 주무관으로 재취업해 마음가짐과 자세를 배운다. 곽튜브는 전라남도 강진군 인구정책과로 발령 난다. 업무 시스템 로그인부터 출장 보고서 작성까지 능숙하게 해내고, 3년 차 사수에게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한 처세술도 조언한다.
김동현은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사무소로 출근한다. 10분 만에 5000평 고추밭에서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보다 고추 따는 게 더 힘들다”고 호소한다. 총 3부작이다. 개그우먼 이은지와 그룹 ‘우주소녀’ 다영도 출연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