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제주 강풍…18일 전국 가을비 아침최저 10~19도·낮최고 22~26도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 숲에 있는 가로수들이 가을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2024.10.15 뉴스1
목요일인 17일에는 일교차가 15도까지 벌어지며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겠다. 제주와 동해안에 높은 파도가 치며 풍랑 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가 예보돼 평년(최저 5~14도, 최고 19~23도)보다 기온이 3~5도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고, 일부 내륙과 산지에선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동해안과 제주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해안에선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17일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이 높겠다. 만조 시간대 해수면 높이가 높아 곳곳에서 침수 가능성이 있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겠다.
17일 밤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8일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보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