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경기)이 2.27m 시도에 앞서 관중들에게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2024.10.16. 뉴시스
높이뛰기 우상혁이 16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1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이날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결선 경기에 출전했다.
우상혁과 김주는은 2m15를 나란히 성공했다. 그러나 김주는이 2m18을 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고, 우상혁은 2m21을 한 번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우상혁은 2013년과 2014년, 2015, 2016, 2018, 2019, 2022, 2023년 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9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4 시즌을 마무리 한 우상혁은 당분간 휴식을 하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