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어린이 돕기, 취약 계층 지원 등 CSR 활동도 꾸준
계란가공품 및 디저트 선도기업 ㈜풍림푸드(대표 정연현)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4년 10월 17일 창립한 풍림푸드는 액란 사업을 필두로 오믈렛과 프라이, 푸딩, 젤리, 타르트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이에 신뢰를 얻고 있는 기업이다.
풍림푸드 측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공개한다. 30주년 기념 CI는 아침 햇살을 연상시키는 원형 디자인과 풍요로운 숲을 상징하는 그래픽 요소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함께 공개되는 슬로건은 ‘건강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만듭니다’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하는 기업 철학이 담겨 있다. B2B 중심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브랜드 통합 일원으로 CI 및 슬로건을 변경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풍림푸드는 B2B업체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온라인마켓, 할인점, 대형마트 등 B2C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했다.
신규 투자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정부기관 주관의 중견기업 수출 전환 지원단에 선정,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풍림푸드 측은 이를 계기로 세계 시장에 ‘건강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만든다’는 기업의 의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