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8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84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375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46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LS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5bp, 3년물은 ―12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LS는 LS그룹의 지주회사로 자회사의 주식 취득과 지배, 경영관리 활동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