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뉴시스
양키스는 16일 클리블랜드와의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전날 1차전을 5-2로 이긴 양키스는 2연승을 달리며 2009년 이후 15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양키스는 1회말 무사 1, 3루 기회에서 클리블랜드 유격수 브라얀 로키오의 실책으로 먼저 점수를 뽑았다. 2회말엔 안타 2개로 잡은 무사 1, 3루 기회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적시 2루타 등으로 2점을 추가해 3-0으로 달아났다.
클리블랜드는 9회초 호세 라미레스의 솔로포로 1점을 뽑았지만 더 이상 따라붙지는 못했다. 두 팀의 3차전은 18일 열린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