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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수에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 ‘당선 유력’

입력 | 2024-10-17 00:06:00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가 10·16 재보궐선거가 끝난 16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10·16 재보궐선거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개표율이 85.26%을 보인 이날 0시 현재 50.71%(1만5760표)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42.57%, 1만3230표)에 8.14%포인트 앞섰다.

같은 시간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6.04%(1877표)를, 무소속 김병연 후보는 0.66%(208표)를 각각 득표했다.

박용철 후보는 “선거 기간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강화 군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중단 없는 강화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는 1964년 강화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강화에서 졸업했다. 이후 6~8대 강화군 의원과 9대 인천시 의원을 지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