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최대 5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1년물과 2년물, 3년물로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수요예측일은 현재 협의 중으로 31일 발행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2008년 9월 국민은행을 주축으로 출범한 은행지주회사다. 은행과 보험, 여신전문업 등에 걸쳐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