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오일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 ‘올리오 올리바’가 국내 출시됐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올리브 오일 정보와 개인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올리브 오일에 대한 정보가 난립하는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전 세계적으로 올리브 수확량은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가짜 올리브 오일 유통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리오 올리바’의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브 오일의 적절한 보관 방법, 요리 활용법,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올리브 오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올리오 올리바’의 관계자는 “우리 서비스의 목표는 소비자들이 올리브 오일의 가치를 정확히 이해하고, 각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내 올리브 오일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올리오 올리바’와 같은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의 등장으로 국내 올리브 오일 시장이 더욱 투명해지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