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고양시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조합장 이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농축협 조합장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합장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농협이념 바탕의 조직혁신을 통해 농축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존재가치와 조합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의 존재가치는 농민에게 있으며 조합장은 농협 이념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중추적인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합장들이 미래지향적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책임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