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도화학은 3년물로 300억 원 모집에 6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국도화학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1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972년에 설립된 국도화학은 에폭시수지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1989년 유가증권 시
장에 상장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