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종포해양공원서 축제
전남 여수시는 19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따뜻한 이음, 공정무역을 만나다’를 주제로 2024년 여수 공정무역 축제를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의 이해를 높이고 가치 확산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 공정무역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공정무역은 빈곤,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거래 방식으로 공정한 가격 보장을 통해 생산자는 노동자의 안전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소비자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말한다.
김태완 여수시 경제일자리과장은 “공정무역 축제는 공정한 노동 조건의 보장, 아동과 환경을 존중하는 공정무역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