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레지던스 서비스 기업 블루그라운드, 한국 진출 1호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선택 이탈리아산 바닥재 등 최고급 내부 인테리어와 5성 호텔급 서비스 제공 종로 지하철 1·2·3·5호선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청계천과 남산 누려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외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블루그라운드는 2013년부터 기업고객 및 장기 여행자를 위한 30일 이상 장기 체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숙박 운영업체다. 전 세계 48개 이상 도시에서 풀 퍼니시드 레지던스(가구가 완비된 숙박시설)와 계약을 맺고 있다.
블루그라운드에는 구글, 테슬라, 애플, 넷플릭스 등 전 세계 4000여개 기업 고객이 있다. 블루그라운드가 보유한 레지던스는 5성급 호텔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호텔의 장기 숙박 상품보다 저렴하고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이다. 사업주 입장에서도 에어비앤비 등 다른 숙박 부킹 플랫폼을 활용할 때보다 수수료율이 낮고 운영비도 적게 들어 수익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그라운드 측은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 도심 한복판 중심 업무지구에 위치해 최고의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면서 “블루그라운드가 요구하는 수준의 프리미엄 호텔급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갖춘 것으로 판단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서울을 찾는 전 세계 기업 고객들의 장기 거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최적의 프리미엄 숙박시설”이라고 전했다.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부동산 디벨로퍼 디블록그룹(옛 한호건설그룹)이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서울 중구 산림동, 입정동 일원)에서 공급한 지하 6층~지상20층, 전용면적 30·41·50㎡ 세 타입 총 756실로 구성된 럭셔리 호텔급 생활형숙박시설이다.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장단기 숙박수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특화설계와 5성 호텔급 어메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특급호텔 수준 상품 구성으로 여타 주거형 생활형숙박시설과는 차별화했다. 스탠다드룸(1모듈)과 1.5모듈의 ‘준 스위트룸’, 2모듈의 ‘EXECUTIVE 스위트룸’을 객실 기본사이즈로 설계하면서 호텔 운영과 수익률 상승에 최적의 모델을 적용했다고 한다.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50타입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41타입
단지는 각 향 별로 공간 설계가 특화돼 탁월한 조망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청계천과 북한산이 위치한 북향은 도심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며 서향에서는 대규모 공원조성과 시티뷰 야경 등을 누릴 수 있다. 또 선호도가 높은 남향은 건강 친화형 조망과 채광을, 청계천과 남산 보행공원이 있는 동향은 향후 서울시가 계획한 세운녹지축을 조망할 수 있다.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50타입, 사진=황소영 기자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50타입 화장실, 사진=황소영 기자
하이엔드 마감재도 돋보인다. 바닥재의 경우 이태리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를 사용했으며 이태리 수전 브랜드 ‘제시’, 디자인의 최고급 제작브랜드 ‘파네스’ 등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단지는 입지가 돋보인다. 종로3가와 을지로3가가 도보권에 위치해 지하철 1·2·3·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남산 1,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숙소 바로 앞 청계천 수변공원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남산과 종묘공원, 장충단공원, 남산골공원 등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경복궁과 창경궁, 덕수궁, 광장시장 등 서울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쇼핑, 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풍부한 인프라도 갖춰졌다.
왼쪽부터 엠딕 유하룡 대표, 비티지레지던스 정을용 대표, 디블록파트너스 박래영 대표, 에스엘플랫폼 이상무대표
한편 17일 디블록그룹은 블루그라운드 파트너사인 비티지레지던스, 비티지레지던스 대주주인 엠딕(땅집고),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위탁운영사인 에스엘플랫폼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운영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