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대주주가 바뀐 SK렌터카가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2년물과 3년물로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31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8일 발행한다.
SK렌터카는 자동차 렌털 전문 업체로 장단기 렌터카 사업과 중고차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SK렌터카는 8월 최대 주주가 SK네트웍스에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 바뀌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