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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의 가족’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보통의 가족’은 17일 3만213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만2847명이다. 현재 추세라면 ‘보통의 가족’은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유지할 거로 전망된다. 18일 오전 8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약 3만5700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허진호 감독이 ‘천문’(2019) 이후 5년만에 내놓은 신작 ‘보통의 가족’은 재규·재완 형제가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영상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가 돈을 추구하는 변호사 재규를, 장동건이 명예를 중요시하는 소아과 의사 재완을 연기했다. 김희애는 재완의 아내 연경을, 수현이 재규의 아내 지수를 맡았다. 원작은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가 2009년 내놓은 소설 ‘더 디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