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천장형 마이크 ‘TCC M’
독일 오디오 브랜드 젠하이저는 ‘AV 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오디오 기술 부문에 천장형 마이크 ‘TCC M’이 후보로 올랐고 올해의 AV 전문인 부문에 사업개발 매니저인 이네시 파텔(Inesh Patel)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영국 AV 매거진이 주최하는 ‘AV 어워즈’는 오디오 비주얼 업계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념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비즈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디오 비주얼 업계의 인물과 혁신적인 기술 및 프로젝트 등을 시상해왔다. 본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영국 런던 배터시 에볼루션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오디오 기술 후보에 오른 ‘TCC M’은 40㎡ 이하의 중형 회의실이나 강의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천장형 마이크다. 젠하이저는 해당 제품이 특허 받은 ‘자동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발표자가 회의실을 자유롭게 이동해도 균일하고 선명하게 음성을 담아내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등의 인증을 받아 원격 회의 및 강의 환경에서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네시 파텔은 “AV 어워즈 2024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면서 “팀을 비롯해 후보 지명에 관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