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美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헉슬리 컨디셔닝 에센스 토너
뷰티 브랜드 ‘헉슬리(Huxley)’가 미국 코스트코 400여개 매장에 입점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양한 온라인 편집몰 및 아마존을 중심으로 미국 내 판매를 전개해오던 헉슬리는 오는 2025년 1월, 베스트 셀러 ‘컨디셔닝 에센스 토너 프리쉐이프’를 미국 코스트코 약 400여개 매장에 입점하기로 확정지었다. 헉슬리는 이어 ‘클렌징 젤 듀오 세트’를 온라인 입점하면서 이후 다양한 라인의 추가 입점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헉슬리 관계자는 “생활에 밀첩한 품목들은 취급하는 코스트코의 채널 특성상 입증된 제품력은 물론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뢰도가 높은 판매 채널로 여겨진다”면서 “이번 미국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수출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라고 설명했다.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되는 ‘컨디셔닝 에센스 토너 프리쉐이프’는 올리브영 전체 랭킹 1위 및 2024 글로우픽 에센스 토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제품이다.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찾은 선인장 발효수를 원료로 보습과 피부 재생에 특화된 에센스 토너다.
헉슬리는 ‘사하라 사막의 선인장 시드 오일’을 중심으로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다. 2015년 론칭 이후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을 통해 론칭과 함께 마니아층을 구축해 성장해 왔다. 현재 올리브영을 비롯해 국내 백화점 등에 입점해있으며 해외 6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