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121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080억 원,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13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3년물서 370억 원이 부족했다.
롯데건설은 2년물에 5.1~5.4%, 3년물에 5.4~5.7%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5.4%에 목표액을 채웠으나 3년물은 채우지 못했다.
1959년 설립된 롯데건설은 롯데그룹 계열사로 공사 및 토목, 플랜트, 일반건축, 주택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