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28일 오전 사전 청약 시작을 알리는 현수막이 LH인천지역본부에 걸려있다. 뉴스1
18일 LH에 따르면 이달 15∼16일 인천 계양 A2 블록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본청약을 받은 결과 당첨자 총 562명 가운데 235명(41.8%)이 본청약을 포기했다. 본청약 포기 물량이 무더기로 나오면서 이날 진행한 일반공급 물량이 기존 48채에서 283채로 늘었다.
지난달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본청약을 진행한 인천 계양 A3 블록도 사전청약 당첨자 236명 중 106(46%)명이 본청약을 포기했다.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0 블록에서는 사전청약에 당첨된 474명 중 114명(24.1%)이 본청약 접수를 하지 않았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