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레이블 제공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자연스럽게 노래를 하는 모습을 담았다. 브루노 마스가 한국어 가사로 “건배, 건배”라고 외치며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도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밴드 록 스타일의 곡으로 그간 로제의 솔로곡이나 블랙핑크 그룹 활동 무대와는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앞서 17일 로제는 브루노 마스에게 한국의 술자리 게임을 알려줬다고 밝혀 주목받은 뒤 이튿날 이 게임을 직접적인 주제로 한 신곡을 발표했다. 로제와 협업한 브루노 마스는 그래미 어워즈를 총 15회 수상한 정상급 가수다.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와 ‘그러네이드’(Grenade) 등으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김기윤 기자 pep@donga.com